My Last Talk

마지막 나의 소원

꼭 이루고 싶은 일과 사랑하는 사람에게 부탁하고 싶은 것

작은바다

친구들과 한잔하고 싶다

마지막으로 친구들과 술집에 앉아 쓸데없는 이야기나 하며 실컷 웃고 싶다.

빈의자

딸의 결혼식에 가고 싶다

딸의 결혼식에 아빠 손을 잡고 들어가는 것이 마지막 소원이다.

창가

기적이 일어났으면 좋겠다

의사 선생님 말이 틀려서 다시 건강해졌다는 이야기를 듣고 싶다. 아직은 살고 싶다.

먼역

파리에 가보고 싶다

젊었을 때부터 사진으로만 보던 에펠탑을 아내와 함께 실제로 한번 보고 싶었다.

종이배

고향에 가보고 싶다

어린 시절 뛰어놀던 골목을 천천히 걸으며 내가 어디서 시작했는지 마지막으로 보고 싶다.

골목끝

엄마를 한번 만나고 싶다

내가 먼저 떠나게 되어 미안하다고, 엄마 아들로 태어나 행복했다고 말하고 싶다.

더 오래된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