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Last Talk
엄마한테는 아직 말하지 마
형. 내가 먼저 이 말을 적는다. 엄마한테는 아직 말하지 마. 엄마는 내 목소리만 들어도 알아채거든. 오늘은 그냥 피곤하다고만 해 줘. 병실 복도 자판기 커피가 너무 달다. 너는 단 거 싫잖아. 와도 그거 사지 마. 물이나 하나 가져다 주면 된다. 나는 무섭다고 크게 쓰고 싶진 않다. 다만 네가 오면 평소처럼 장난쳐. 울면 내가 더 할 말이 없어진다.
형. 내가 먼저 이 말을 적는다. 엄마한테는 아직 말하지 마. 엄마는 내 목소리만 들어도 알아채거든. 오늘은 그냥 피곤하다고만 해 줘. 병실 복도 자판기 커피가 너무 달다. 너는 단 거 싫잖아. 와도 그거 사지 마. 물이나 하나 가져다 주면 된다. 나는 무섭다고 크게 쓰고 싶진 않다. 다만 네가 오면 평소처럼 장난쳐. 울면 내가 더 할 말이 없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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