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Last Ta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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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전화, 회의 끝나고 걸려고 했다

아버지께서 두 번 전화하셨다. 나는 회의 중이라 거절을 눌렀다. 끝나고 걸겠다고 메모까지 했다. 메모는 노트북 옆에 붙였고, 나는 다음 회의에 들어갔다. 하루가 저물었고, 다음 날 아침 어머니는 아버지가 밤에 불편해하셨다고 말했다. 큰 싸움이 있었던 부자는 아니다. 오히려 싸움이 없어서 더 할 말을 미뤘다. 안부는 다음에 해도 되는 줄 알았다. 지금 누군가 화면에 아버지의 이름이 뜨고 있다면, 받으라고 적는다. 회의는 다시 열린다. 어떤 목소리는 다시 열리지 않는다. 나는 그 차이를 너무 늦게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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