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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봄

아들아, 미안하다

아들아, 미안하다 일한다고 바쁘다는 핑계로 네가 어렸을 때 함께하지 못한 시간이 많았다. 돈보다 네 손을 한 번 더 잡아주는 게 중요했다는 걸 이제 알았다.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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